최초의 온라인 카지노와 현대의 온라인 카지노

지금은 온라인 카지노, 스포츠 토토 이렇게 정확한 2분법적인 구분이 이뤄지지 않으며, 메이저 사이트라고 한다면 당연하게도 모두 동시에 운영을 해나가고 있는 실정임을 어렵지 않게 아실 수 있습니다. 저도 생각지도 못했던 수많은 변화가 현대에 이르러서 작은 화면 안에 모든 콘텐츠를 담아냈을거라고 짐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정말 많은 변화가 더욱 더 이루어질텐데 향후 미래에 맞이하게될 온라인 환경에서의 사행성 콘텐츠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네요. 

최초에 온라인 카지노가 등장하게 된 것은 1994년 10월, 리히텐슈타인 국제 복권티켓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사실상 모든 것이 그저 '불법' 이란 프레임을 씌워두고선 강원랜드를 운영하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카지노도 곳곳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에서 도박이란 행위 자체를 결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는 매우 오래된 고대시대에서도 이미 1:1 승부로 목숨을 건 혈투에 베팅을 하는 문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죠.

조선시대에서도 이미 그러한 방식의 다양한 유형의 도박이 우후죽순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즉, 이미 사회적으로는 깊숙하게 빠져든 도박행위를 단순하게 프레임만 씌워서 해결을 할 수 있는 점이 없습니다. 아주 근본적인 사항부터 말해야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정부 당국 또한 갈팡질팡하며 하루가 다르게 탁상공론만 펼치고 있기에 국가의 기둥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영국, 미국, 마카오 등 도박 행위 자체를 세금의 목적으로 수익화를 한다면 모를까 애매한 위치에서 애매한 대처만 하기에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요?

꼭 한국만 도박을 제한하고 금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국가나 다른 주에서도 금지와 제한을 하기도 하지만, 여러 곳들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결코 도박을 불합당하다고만 바라볼 수 있지는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오늘날 도박 행위는 과거와 달리 반드시 카지노를 가야만 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이 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PC 와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온라인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행위가 합법인 국가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지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봐야만 합니다. 1994년 마이크로게이밍은 이미 도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고, 이에 크립도로직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씌워서 누구나 온라인 카지노에서 먹튀라던가 조작에 대한 걱정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는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하고자하는 니즈는 충분하지만 이에 대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강한 규제를 적용하기 시작합니다. 즉 불법화로 만들었습니다만 여전히 전세계로는 온라인 카지노에 대한 이용이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현행에 따른 온라인 카지노를 규제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